새벽기도회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Jun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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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2-05-31
설교자 황지훈 목사
성경본문 행 17:1 ~ 9절

할렐루야!

오늘도 새 날을 주시고 우리의 생명을 하루 연장시켜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본문은 행17:1-9절말씀입니다.

 

바울은 3주 동안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서 성경을 강론했고,

적지 않은 헬라인들과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시기한 유대인들이 소동을 일으켜서 야손의 집에 있는 바울 일행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더 이상 데살로니가에 머물 수 없게 된 바울은 베뢰아로 향합니다.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의 사역을 보면, 제대로 사역을 하지도 못하고 끝나는 거 같습니다.

세 안식일동안 성경을 강론했는데.. 굉장히 짧은 기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핍박이 심해서야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세워질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훗날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보낸 편지를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널리 증거되고 있었습니다(살전1:1-7절).

그렇게 핍박이 심했고, 사단의 방해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세워져간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가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면 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시고 열매맺게 하실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전도만 해서는 안되고, 전도한 후에 꼭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가 505장 후렴구에 보시면,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되리라"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가정과 직장과 이웃들에게..

내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