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Sep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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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2-09-21
설교자 구동완 목사
성경본문 삼하 11:1~13절

샬롬~

오늘도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오늘 본문은 삼하 11:1~13절 말씀입니다.
삼하 11장과 12장은 다윗의 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오점을 남긴 치명적인 죄악에 관한 말씀입니다.
다윗의 생애의 분기점이 되는 이 사건이 무엇입니까?
밧세바를 범한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이 어떻게 이와 같은 잘못을 범하게 되었습니까?

마땅히 해야 할 일,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다윗이 이 범죄를 저지른 때가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였다고 합니다.
다윗은 전쟁의 때에 전쟁터에 있지 않고 한가로이 낮잠을 자며
왕궁에 있다가 유혹을 받아 범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을 때
유혹을 받게 되고, 범죄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일과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입니까?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전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
이처럼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며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때
유혹을 물리치고, 범죄에 빠지는 일이 없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을 때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여러 번의 회개할 기회를 주셨음에도
그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고, 후에는 더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인 우리도 실수하고, 범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은 성도에게는 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 속히 회개하고 돌이킬 때 더 큰 죄악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날마다 자기 모습을 되돌아보며 회개하여 돌이킴으로 더 큰 죄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덧입는 복된 성도들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마땅히 해야 할 일, 있어야 할 자리에 있게 하옵소서!
2. 작은 잘못이라도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속히 회개하게 하옵소서!
3. 행복나눔축제를 위하여
4. 고신 총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