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by 사무간사 posted Sep 26,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일자 2022-09-26
설교자 이성찬 목사
성경본문 삼하 13:1-19절

우리의 생명의 더 연장시켜주시고 새벽을 깨워 주님을 예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본문은 삼하13:1-19입니다.

다윗이 목숨은 건졌지만 그의 범죄로 인해 죄의 후유증이 다윗 왕국에 일어나게 됩니다.

죄 자체는 용서를 받았지만 죄로 인한 결과는 아주 컸습니다.

나단 선지자의 예언처럼, 다윗 왕국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설교자로서 참 피하고 싶은 본문입니다.

입에 담기도 거북한 사건(이복 동생을 겁탈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왜 입에 담기도 거북한 사건을 기록해 놓았을까요?

이런 불편한 사건은 그냥 넘어가도 될 텐데, 굳이 왜 언급하고 있는 걸까요?

이 사건은 통해 죄의 전염성, 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죄는 무서운 겁니다. 죄는 그대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죄는 또 다른 죄를 낳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인 우리는 작은 죄도 짓지 않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 합니다.

1절에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리라> 이 말은,

다윗의 범죄로 말미암아 또 다른 범죄와 비극이 이어졌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죄가 또 다른 죄를 낳고, 비극은 또 다른 비극을 부릅니다.

이 죄와 비극은 이전보더 더욱 거세져서 이제는 왕과 신하의 관계가 아닌 가족 안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나중에는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살인까지 일어나고 맙니다.

이것이 죄의 무서움(심각성)입니다.


죄는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망칩니다. 개인, 가정, 교회 공동체, 한 나라까지 무너뜨립니다.

죄의 영향력과 힘은 실로 엄청납니다.

우리는 죄의 무서움을 알고 정말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싸움은 우리 힘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절대로 우리 힘으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이것을 가능케 하고 우리를 승리케 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고 주님을 바라봄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행복나눔축제(영혼구원)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