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8일 금요일

by 주니맘 posted Jun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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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자 2021-06-18
설교자 이성찬 목사
성경본문 삼상 31:1 ~ 13절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오늘 본문은 삼상31:1-13입니다.
마지막 장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는데
사무엘상 이야기 가운데 가장 슬프고
비참한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한날한시에 비극적은
죽음을 맞게 됩니다. 온 백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시작한 사울 왕의 40년
통치가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 납니다.

사울 자신도 그의 마지막이 이렇게
끝날줄 몰랐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사울이 하나님을 버리고
그의 말씀을 버린 결과였습니다.
사울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우리의 마지막이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나의 무지와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십시오. 우리가 낮아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깨달을 때,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