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은 4-5년 만에 교회의 귀한 일군들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장로 3명, 장립집사 5명, 권사 5명, 장립집사 취임 1명, 권사 취임 2명)
저는 이번 교회의 투표가 세상의 투표와는 구별되게 정말 모범적인 투표, 공명정대한 투표, 그리고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투표가 되길 바랍니다.
1. 이 일을 위해 먼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해서 공고하겠습니다.
교회 등록한지 6개월 이상 세례교인은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교회를 6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떠나 있는 사람(유학, 입대 등)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투표 당일 좌석은 교구별로 앉으시고, 선거인 명부 체크하고 투표하겠습니다.
2. 중직자 후보는 2주전에 공고하겠습니다.
후보의 기준은 주일성수, 소그룹참여, 십일조 생활을 하는 분들 중에서 헌법의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입니다.
후보를 미리 공고하는 것은 선거운동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누가 후보에 있는지 확인하고 기도하며 찾으라는 의미입니다.
(선거운동은 절대 불가합니다^^) 오직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중직자 선출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3. 이번투표는 모바일투표로 합니다. 모바일투표로 하면 보다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미 모바일투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테스트도 마쳤습니다. 혹시 핸드폰이 없거나 미숙한 분들은 종이용지에 투표하면 됩니다.
원활한 모바일투표를 위해 다음주일(8일) 1,2,3부 예배 후에 예비 연습하겠습니다.
4. 당일 투표방식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1차투표는 1부, 2부, 3부 예배 후에 곧바로 하고, 2차 투표는 3부 예배 후에 다같이 모여서 하겠습니다.
1차 투표에서 2/3득표를 얻은 사람은 바로 당선되고, 2/3득표가 안되면 2배수 후보 공천하여 2차투표 합니다.
(1차 투표결과 다득표 순으로~) 그리고 2차투표에서 2/3 득표를 얻은 사람이 선출됩니다.
5. 선출된 사람은 6개월의 중직자교육을 이수하고, 중직자 시취에 통과해야 내년에 임직을 받게 됩니다.
교육에 불참하거나 중직자 시취에 통과하지 못하면 1년의 재교육과 재시험 기회를 주어서 그 다음해에 임직받게 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순적하고 공명하고 은혜롭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한 일군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