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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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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님께서 부임하시고,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신년 세이레특별새벽기도를 갖게 되었다. 먼저 이와 같은 은혜와 축복의 시간의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올해에는 더욱더 우리 교회와 가정과 생업에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해 본다.
작년 9월에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발목을 다쳐 수술을 하고, 지금까지 목발을 짚고 다니고 있다. 그래서 새벽기도를 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장로로서 성도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에 힘든 가운데도 새벽기도를 나오자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시는 것을 경험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이라는 주제로 매 시간마다 전해주시는 하나님 의 말씀을 통해 우리 가정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의말씀을 통해 우리 가정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세우신 기관은 가정과 교회 단 둘뿐이다. 그 중에서도 가정은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세우신 기관이다.

 

하나님은 그 정도로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시며,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세우셨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우리 가정을 그 정도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세우신 목적을 알고, 그에 합당하게 가정을 세워가고 있는가?’ 생각해보니 부끄러울 뿐이었다. 특별히 지난 1월 10일(금) 목사님께서 “변화는 나로부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꼭 나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 얼마나 마음이 찔렸는지 모른다. 언제나 아내를고치려고만했지 하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내가 변해야 우리 가정이 하님 나라를 세우는 행복한 가정이 되고,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내가 변해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번 세이레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우리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민족교회 성도들의 모든 가정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가정, 믿음의 가정, 화목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혹시계시다면 남은 한 주 동안이라도 다시 힘을 내어 새벽을 깨웁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받아 올 한 해 정말 경이로운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민족교회 모든 성도들과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하나님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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