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두 지도자 무리가 나옵니다.
한쪽은 이방인 교회의 대표 바울과 한쪽은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 야고보와 장로들입니다.
이 두 대표는 권위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의 대화와 만남의 모습들을 보면 이렇게 어른다울 수가 없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을 내세우지 아니하고, 권위를 부리지 않으며,
오로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나누고 함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이 모습이야 말로 진짜 교회를 이끌어가는 영적 리더들, 권위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이지 않을까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봉사하고, 섬기는 리더들이기에 만나서 서로 기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누고 깨달으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모습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것이 진짜 어른이자, 영적 선배가 마땅히 보여야할 모범이지 않을까요?
우리 교회 영적 선배들이 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다음세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