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 시편45편은 왕의 결혼식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에 비유합니다.
신약에서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신랑와 신부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왕의 결혼식도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신부인 성도들과의 결혼식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먼저 시인은 신랑되신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2절), 강한 용사(3-5절)로 소개합니다.
신랑되신 주님이 강한 용사이신데 우리가 무엇이 두렵고 무섭겠습니까?
원수가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고 손 끝하나 건드릴 수 없습니다.
왕의 신부는 오빌의 금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옷을 입고 왕 옆에 서 있습니다(9절).
오빌의 금은 가장 값비싸고 귀한 금입니다.
이 금으로 수놓았으니 신부의 옷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이 옷은 거룩한 행실을 상징합니다.
신부된 성도들이 입어야 할 옷은 거룩한 삶과 행실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과 인격으로 옷 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옛 삶을 청산하고 주님만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라고 명령합니다.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11절)
여러분 그리스도의 신부된 우리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
거룩한 행실로 옷 입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살고, 거룩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또한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이제는 우선순위가 바꿨습니다.
주님을 내 인생의 최우선에 두시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자녀들이 되시길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