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히11:1-12절말씀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핍박과 박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뒤로 물러가지말고
믿음으로 인내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1장에서 믿음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믿음으로 인내한 선조들의 예를 소개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3절).
쉽게 말해서 믿음은 바라는 것이 실제로 주어짐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면 그대로 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믿음으로 살았지만, 복은 커녕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보상이 없어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믿음으로 살아야함을 보여줍니다.
에녹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말씀을 믿고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했고,
노아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믿고 100여년동안 방주를 지었습니다.
심판이 현실이 되어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말씀하셨으니 그대로 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약속의 땅으로 떠났고,
하나님이 지으실 터가 있음을 바라보고 이 땅에서 장막에 거주하였습니다.
사라는 믿음으로 잉태할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나같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그대로 될 것을 믿었습니다.
물론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는 믿음이 하루아침에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나약함을 아십니다.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두십니다.
실패하도록 내버려두시고 우리의 어리석음과 무지를 받아주시고 기다려주십니다.
결국 우리가 마음으로 항복하고 주님을 따르도록 이끄십니다.
여러분 슬플 때는 슬퍼하면서 주님을 따르세요.
아프고 눈물 날 때면 아파하면서.. 기쁘고 즐거우면 찬송하면서 가면 됩니다.
실수하고 넘어질 때도 이런 우리를 받아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피곤하면 잠시 쉬다가 가세요.
그렇게 믿음의 자리를 잘 지켜나가면,
훗날에 믿음으로 행했다고 칭찬하고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오늘부터 SFC 겨울 수련회가 있습니다.
참석하는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큰 은혜를 부어주시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변화되어 새 삶을 살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