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일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재자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깨어 있기를 원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아침 큐티 말씀은 이사야 49장 14-26절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이 종이 하나님의 백성들에 행할 사역과 유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서 번성할 것을 다시 알려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묵상합니다.
하나님이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지만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정착하게 해 주시겠다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 빨리 오지 않습니다.
백성들이 바벨론의 여러 강변에서 시온을 생각하며 울고 기도해도 응답이 없습니다(시137편).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린 것 같다는 패배감에 젖어 들었습니다.
그 때 본문을 통해 이야기 하십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고 말이죠.
혹 여인은 그리한다 할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때와 날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순 있지만 우리를 잊지는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16절에선 우리를 손바닥에 새겼다 이이기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를 손바닥에 새겨 기억하심의 극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이 박히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고 하나님의 날에 하나님의 때에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 위해 일하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갑시다.
잠시 눈에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안계신 것 같이 느껴지는 환경이 생긴다 할지라도
의심하지 말고 하나님 의지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묵묵히 살아가심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