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FIVE

좋게 생각하고 좋게 보고 좋게 듣고 좋게 말하고 좋게 행동합시다

담임목사 Column

 

icon-heading.png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백성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통탄하며 호세아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외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자신의 모든 유익한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며 이 모든 것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예로부터 배움에 열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굶주림 속에서도, 전쟁 속에서도 자식 공부는 포기하지 않았고,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을 포기하고 않고 뭔가 배우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어서도 묘비에 ‘학생지묘’ 라는 말을 씁니다.

 

누군가 말하기를 ‘배우는 사람은 젊은 사람이고, 배우지 않는 사람은 늙은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배우지 않으면 자라지 않고 성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때부터 시들고 늙어가는 것입니다. 반면 배우는 사람은 계속 성장하고 성숙하기에 젊고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배움은 참 좋은 것이고 유익한 것입니다. 

 

그런데 배움 자체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배우는가는 더 중요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배우고 익혀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됨과 인생이 좌우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예전에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서 성경대학이나 제자훈련 모집을 하면 교인의 20-30%가 참여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평일 낮이나 저녁에 각 반별로 성경공부하는 모임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그때도 가난하고 바쁘고 힘든 시절이었지만, 교회 와서 하나님의 말씀 배우기를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성도들이 말씀을 배우는 자리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말씀에 대해 더 배울 것이 없을 만큼 충분히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식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신앙의 나태와 은혜의 메마름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우리의 신앙이 다시 회복되고 부흥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다시 하나님을 배우고 말씀을 배우는 자리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 형편과 여건이 어렵더라도 더 중요한 하나님 배움을 위해 내 몸을 쳐서 복종케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 은혜와 기쁨의 신앙생활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꼭 신청하세요^^


  1. No Image

    교회를 세우기 위한 중직자 선출

    꽃피는 3월에 우리교회의 가장 중요한 일은 교회 중직자를 선출하는 일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사람을 세우는 일, 특별히 중직자를 세우는 일이 교회를 세우는 중요한 일입니다. 교회에 초신자들이 와서 세례를 받고, 직분을 받고, ...
    Category2023
    Read More
  2. No Image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내 백성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통탄하며 호세아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외칩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자신의 모든 유익한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며 이 모든 것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Category2023
    Read More
  3. No Image

    이번 겨울 수련회의 주제는 다시, 첫사랑이다./ 이현서 자매(청년1부)

    나는 이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로 준비하는 많은 시간을 가졌었다. 사람이나 환경을 주목하면서 본질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며 내 마음을 온전히 드려보자는 마음으로 참여했었다. 수련회 때 조별 모임이나 게임 등 여러 활동들을 참...
    Category2023
    Read More
  4. No Image

    태국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차동연 형제 / 청년1부)

    3달간 준비했던 우리의 태국 단기선교가 끝이 났다. 길었던 준비기간 동안 우리 단기선교 팀은 서로를 위해 기도했고, 태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서로 더욱 돈독해졌다. 그로 인해 단기선교 기간 동안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며 선교를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
    Category2023
    Read More
  5. No Image

    말씀부흥회 주신 은혜 (곽세훈목사)

    저는 먼 타지(서울)에서 김해로 오게 되는 과정부터 하나님의 섭리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던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말씀부흥회는 그 은혜의 정점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고신교단에서 좋은 설교가 어떤 것인지 모...
    Category2023
    Read More
  6. No Image

    설교의 스승, 설교의 모델

    내일부터 서울 서문교회 한진환목사님을 모시고 말씀부흥회를 시작합니다. 한진환목사님은 제가 일찍부터 우리교회 부흥회에 꼭 모시고 싶은 강사였는데 이번에 한목사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 한목사님은 제가 신학교 시...
    Category2023
    Read More
  7. No Image

    거룩한 첫 삽 (김애련 집사 / 다니엘기독학교 교사)

    언젠가부터 교회 안에 다음 세대가 위기라는 말이 자주 거론되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신앙전수는 부모의 책임이라 여긴 3가정이 모여 홈스쿨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해에는 박원일 담임목사님께서 부임해 오셔서 기독학교를 준비하라...
    Category2023
    Read More
  8. No Image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구동완 목사)

    2008년 12월 7일 모든민족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하여 14년 1개월 동안 사역할 수 있었음이 정말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처음 부임 인사할 때는 아내와 두 아들(3살, 1살)이 함께 했었는데, 이제는 네 자녀(18살, 16살, 13살, 11살)가 되어 마지막 인...
    Category2023
    Read More
  9. No Image

    2022년 이주민 초청 성탄축제를 마치면서 (김영진 장립집사)

    올 연말은 그 어느때보다 바빴습니다. ‘선교사님 성탄 선물 보내기’ 부터 시작해서 ‘이주민과 함께 하는 성탄 축제’ 까지 눈코뜰새 없이 많이 분주하고 바쁜 연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성탄절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
    Category20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