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첫째는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7,39)
세상을 여러 모양으로 살며, 하나님을 다양한 모습으로 섬기는 우리지만, 어려운 시기에 손수 나눔을 실천하라 가르치셨던 아버지의 말씀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을 직접 실천 못하고 있던 어느 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삭막해져 가는 세상 속에 힘들고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의 친구가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교회 안팎에 계신 분들 중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반찬나눔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상 속에서 방황하며 쉴새없이 흔들리는 청소년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구제하기 위해 “M J (Moduni Junior) 사랑나눔” 사역을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이 사역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나라를 아름답게 세워나갈 다음 세대의 주인공이 되도록 기도하며 응원해 주십시오.
시작은 이웃사랑 실천이지만, 나중은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는 분들과 청소년이 많아져서 “왜? 일요일에 교회 오라고 말하지 않아요?”라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두 사역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는 재앙의 날에 건지시고 지키시어 살게 하시고 세상의 복을 받고 원수들의 손에 나를 맡기지 않으시며 병상에서 붙드시고 병을 고쳐주신다“(시41:1-3)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또 나눔의 기쁨과 사랑이 교회 주변에 선한 영향력으로 펼쳐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모든민족교회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