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귀한 하루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천지의 창조주, 온 열방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심판은 경고에서, 이제는 구체적으로 실행됩니다. ‘여호와의 진노의 술잔’이라는 표현으로 비유되는 이 심판은 유다에게 임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심판이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벨론에게로 옮겨지며, 바벨론을 포함한 세계 모든 나라를 향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나라, 즉 유다를 포함한 열방들 모두가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이며, 회개치 않고 교만히 행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