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거룩한 주일을 은혜가운데 지내고
태풍우 속에서도 새날을 하나님과 함께 시작합니다.
코로나와 태풍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성령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언약의 영광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성삼위 하나님의 택하심과 거룩하게 하심과 영광으로 인도하심을 믿고 붙들고 살아갑시다.
오늘 말씀은 새언약의 직분의 영광스러움입니다.
당시 저들이 알고 있던 가장 큰 영광의 직분의 옛언약의 직분, 율법의 직분, 모세의 직분입니다. 율법의 직분의 대표인 모세도 영광스러움이 있었지만 그것은 사라질 영광입니다. 하지만 새언약의 직분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영광입니다.
이것을 오늘도 비유하면 세상의 직분의 영광과 주님의 교회의 직분의 영광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직분이든, 회사의 직분이든, 조직의 직분이든 다 나름대로의 영광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순간적인 것들입니다.
이에 반해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직분, 사명들은 영원토록 빛날 영광의 직분이고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에 더 충성하며, 더 소중히 여기며 살 것인가?
사라질 세상의 직분이 아니라 주님의 직분을 더 소중히 여기고 충성하며 섬기며 사시길 바랍니다.
* 태풍 속에서 성도와 교회를 지켜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고 교회가 정상화되고, 성도의 생업들도 회복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