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 아침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는 어제까지 역대하 7장의 말씀에서 성전 봉헌식을 마치고 이제 8장의 기록은 성전과 궁궐 이외의 건축 사업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어 솔로몬의 정책 사업들이 나옵니다. 건축과 정책사업,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통치자들이 보여주었던 모습인데 일반 통치자들과 솔로몬의 무엇이 다르길래 굳이 오늘 본문에서 이를 다루고 있을까요?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구분하여 일을 배분하고, 정략결혼 대상자를 다윗의 궁에 두지 않고 구분하여 거하게 합니다. 이 구분을 우리는 구별이라 부르며, 이것이 거룩입니다. 솔로몬의 정책의 핵심은 거룩입니다. 솔로몬은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통치함에 있어 확실한 기준을 두었습니다. 그 기준을 따라 통치하였더니 그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리더쉽을 보여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 가운데 보내셨습니다. 우리를 산속으로나 외딴곳에 가서 우리끼리 모여서 살게하면 더 하나님말씀대로 잘 살 거 같은데 왜 굳이 우리를 세상속에 보내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구별되길 원하시며 그 구별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리더들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솔로몬이 보여주었던 그 모습대로 살아내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영적 리더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