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어려워졌지만 한가지 정말 좋은 것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해보다 가정의 복음화, 가정의 화목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리고 복된 가정의 회복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가정예배입니다.
가정예배는 가족 구성원들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하고, 자녀들에게 믿음을 전수하고, 가정을 하나되게 하고 화목하게 하는 가정회복 종합선물세트입니다.
그래서 2021년에는 전교인이 가정예배를 드리는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각 가정마다 꼭 가정예배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 가정예배를 좀 더 쉽고, 유익하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서 ‘가복시 가정예배’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예전에 ‘세바시 특강’이라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었습니다.
15분의 특강으로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15분의 가정예배로 가정이 복음화 되고, 가정이 복을 받고, 가정이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긴 시간 가정예배를 드린다면 부담스럽지만 15분이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하는 것이 힘들다면 일주일에 2-3번이라도 정해놓고 시도하면 됩니다.
15분의 가정예배를 통해 반드시 가정이 회복되고, 복이 될 것입니다.
가복시 가정예배는 특별히 설교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족이 함께 찬송하고, 기도하고, 매주일 1구절 요절암송하고, 복음서 성경을 한 장 소리내어 읽으면 됩니다.
누구나 마음 먹으면 할 수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자녀들과도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샘픔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보고 따라하면 됩니다.
가정예배 활성화를 위해 매월 모범가정을 선정해서 시상할 계획입니다.
가족 참여도, 참여횟수, 성경통독 등을 기준으로 모범가정을 1-2가정 선정해서 교회 앞에서 시상하겠습니다.
올해 꼭 가정예배의 모범가정이 되어보시고, 복된 가정, 믿음의 가정, 화목한 가정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