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요16장 1-15절말씀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제자들이 세상으로부터 받게 될 핍박과 박해에 대한 말씀입니다. 박해의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습니다. 실족하게 될 것이고, 출교당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일이 있을 것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엔도 슈사꾸가 쓴 '침묵'이라는 책에 보면, 17세기에 한 선교사가 일본에 복음을 전했고, 순진무구한 일본의 성도들이 핍박과 박해를 받고 고통속에서 신음하게 됩니다. 바닷가에 십자가를 매달아놓기도 하고, 코를 뚫어서 거꾸로 매달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데.. 선교사에게 배교하면 다 풀어주겠다고 협박합니다.
나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니 실족할 수 밖에없는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실족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역시 실족 당하고, 박해와 환난을 만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힘들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불평하고 원망하기 보다는 먼저 주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걷는 이 길이 진리고, 맞는 길임을 성령님께서 증언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승리하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