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새 날을 열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삼상 11:1-15절 말씀입니다. 사무엘이 제비를 뽑아 사울을 왕으로 선출했지만, 사울의 왕권을 인정하지 않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암몬과의 전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사울의 권위가 인정받도록 하십니다.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사울을 중심으로 모인 이스라엘은 암몬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둡니다.
이 전쟁을 통해서 사울은 모든 백성들에게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습니다. 그런데 과잉 충성하는 자들이 사울을 반대했던 자들을 잡아 죽여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한 사람도 죽여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전쟁에서 승리했으니 그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야한다고 말합니다. 사울은 자신이 받은 은혜를 생각하고, 그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사울의 용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전쟁에서의 승리로 백성들이 감탄했다면, 파격적인 용서로 백성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용서받은 사람이 용서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용서와 은혜가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들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사무엘은 백성들을 길갈로 모으고 나라를 새롭게 하자고 외칩니다(14절). 나라를 새롭게 하자는 것은 새 역사를 열자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과 승리를 기억하고, 용서하고 포용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자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용서하고 포용하면서 이웃들에게 감동과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복된 하루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