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생명을 하루 연장시켜주시고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 렘36:11-19절말씀은 바룩이 성전에서 선포한 말씀을 들은 고위 관료와 지도자들의 반응입니다.
바룩이 선포한 말씀을 직접들은 미가야는 그 내용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그 즉시로 왕궁의 관료들에게 그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했고, 그 내용을 들은 관료들 역시 충격을 받고, 그 내용을 여호야김 왕에게 보고합니다.
미가야가 연결고리가 되어서 고위 관료들에게 이어서 여호야김 왕에게 말씀이 전달된 것입니다. 미가야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예레미야서를 보면, 모두가 다 떠나고 예레미야만 혼자남아 외로이 말씀을 전하는 거 같습니다. 그나마 바룩이 예레미야 곁을 지키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 미가야도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엘리야가 나만 혼자남았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바알과 아세라에게 무릎끓지 않은 7천명을 남겨놓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만 홀로 신앙생활하는 거 같고, 외로이 하나님 말씀과 씨름하는 거 같지만, 또 다른 곳에서 주의 일을 감당하는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이 곁에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도 매일 새벽마다, 수요일, 금요일, 주일에도 함께 모여서 같은 기도제목으로 기도하고, 한 마음으로 예배하는 성도들이 곁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미가야와 같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고, 세워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서로를 위해서 중보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제목>
1. 청년 1부 수련회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은혜를 더해 주시기를
2. 긴 장마로 재난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 동역자들을 세워주셔서 함께 주의 일을 감당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