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본문: 로마서 1장 1-7절
오늘도 신실하신 사랑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과 문서를 전함에 있어 누가 주체자인지, 이 문서와 말을 전하는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이후에 나오는 말과 문서의 공신력과 효력 및 권위는 결정 됩니다.
특별히 바울은 편지의 시작을 다른 것 보다 곧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합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로마에 있는 신자들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공통 분모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토대 위에서 바울은 자신의 계획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의 믿음에 관한 위대한 사실을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 본문은 굉장히 중요한 본문입니다. 바울의 신분으로부터 하나님 예수님 사명, 그리고 그 사명으로의 초대까지, 우리가 꼭 견지해야할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이 선포했던 대로 우리는 모두다 주의 종인줄 믿습니다. 주의 종인 우리는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고, 복음을 위하여 다 택정함을 받은 주의 자녀들인줄로 믿습니다. 그런 우리가 해야할 사명은 완전한 인간이자, 완전한 신이신 그리스도를 신뢰하며, 그 사랑안에 한 가족이 된 우리 신앙 공동체를 하나님앞에서 바로 세워 가십시다. 그리고 그 신앙공동체가 주를 알지 못하는 그 곳으로 시선을 돌리며 주의 전권대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이자 우리의 가치인줄로 믿습니다.
우리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의 가치와 존재 목적을 잊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를 성도로 불러주신, 사도로 택정하신, 가족으로 초대하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기를 소망합니다. 그 사랑으로 지금도 신실하게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찬양하며 신뢰하는 오늘 하루와 앞으로의 우리의 모든 삶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