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롬12:1-8절까지 말씀입니다. 로마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전반부는 1-11장까지이고, 후반부는 12장부터 마지막장까지입니다.
전반부는 주로 교리와 관련된 부분으로,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이신칭의 복음에 대한 말씀입니다.
후반부는 이신칭의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교리와 삶, 구원과 행함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이 전반부와 후반부를 연결하는 말씀이 12장 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그러므로'가 전반부와 후반부를 연결 시키고 있습니다.
은혜로 구원을 얻은 성도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할 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삶으로 드려지는 예배는 무엇입니까?
2절에 보시면,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배가 바다를 떠날 수 없지만, 배 안에 물이 스며들지 않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 역시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고,
주의 뜻을 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감사하게도 2절에서 세상을 본받지 말고 주의 뜻을 행하라는 말이 다 수동태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고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세상을 본받지 않고
주의 뜻을 행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도 주의 성령을 의지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