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원한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장에서 아담의 돕는 배필로써 하와를 주셨지만,
그 돕는 배필은 죄의 오염으로 선악과를 따먹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 몸을 이룬 이 부부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모든 피조물들을 대리 통치하는 위치에 있었지만,
뱀의 말을 듣고 따랐고 이에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됩니다.
죄의 시작은 진리의 왜곡에서 비롯됨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뱀은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했고,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 합니다.
매 순간, 우리에게 끊임없지 접근하여 99프로의 진실, 그리고 1프로의 왜곡으로 우리를 미혹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긴장하며, 사탄의 간계에 넘어가지 않기 위하여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왜곡의 결과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짐을 꼭 기억하십시다.
작은 타협이 결국 하나님과의 신뢰가 깨어지는 큰일이 됨을 기억하며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우리의 삶을 순결하게 하나님앞에서 부끄럼 없이 보여드리는
믿음의 성도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