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여기고 새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창12:10-20입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 땅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현실은 기대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그 땅은 주인이 없는 곳이 아니라 이미 가나안 원주민들이 정착하여 살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 사람들은 아브람의 가나안 정착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이리저리 쫓겨 다닐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가나안 땅에 기근까지 닥쳐왔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기근을 피하기 위해 <애굽>으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이 선택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도 아브람처럼 어떤 문제에 닥쳤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보다는
자기 생각에 옳게보이는 결정을 내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달라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어려움이 찾아올수록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께 묻고 그 뜻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은 언제나 자기 백성에게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고통당할 때 팔짱 끼고 구경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간섭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붙들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