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창14장17-24절말씀입니다.
메소포타미아의 4개 나라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아브람이 의기양양하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318명의 종들과 작은 군대로 거대한 연합군을 이겼고,
약탈당했던 모든 재물과 사람들을 되찾아왔습니다.
놀라운 승리를 거둔 아브람의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겠죠.
"내가 이겼다." 의기양양하게 돌아옵니다.
그런데 아브람을 맞으러 나온 멜기세덱은 이 모든 승리가 하나님이 주신 승리임을 깨우쳐줍니다.
니가 잘나서 이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승리라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멜기세덱의 말을 인정하고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바칩니다.
이 승리가 하나님이 주신 승리임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되시고,
내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입니다.
교회는 이 신앙고백 위의 세워집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그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나의 주가 되심을 고백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고백으로 모이고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 고백이 참된 고백임을 보여주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오늘도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되시고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