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본문은 눅1:26-38절말씀입니다.
본문은 수태고지로 잘 알려진 말씀으로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잉태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아직 남자를 알지 못하는 십대의 어린 마리아는 가브리엘의 말을 듣고 순종했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38절)
말도 안되는 일이였지만, 그녀는 순종했습니다.
그녀가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주의 여종'이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종의 모든 것은 주인의 소유입니다.
마리아의 인생과 생명, 그녀의 몸.. 전부 하나님이 것이기에 기꺼이 내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의 중요한 결론은 하나님 나라와 순종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는데 중요한 출발점 역할을 한 사람이 마리아입니다.
마리아가 순종했기 때문에 주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실 수 있었고,
마리아의 순종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구약시대 아담의 불순종으로 에덴동산에서 시작된 하나님 나라는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나 마리아의 순종으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될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순종으로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어 나갑니다..
이처럼 하나님나라는 순종으로 시작되고 순종으로 완성되고 순종으로 확장되어 나갑니다.
오늘도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