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가 사람들로부터 칭송받으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중요한 사역이 나눔과 구제였습니다.
교회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나눔과 구제를 통하여 실천하였고, 나눔과 구제를 교회의 본질적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어려운 중에도 나눔과 구제를 열심히 실천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교회도 여러모로 나눔과 구제를 실천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몇 신실한 집사님들은 코로나 와중에도 약 2년 전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나눔과 구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교회적으로 이 사역을 좀 더 잘 감당하기 위해 반찬나눔봉사팀도 만들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많이 활성화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나눔과 구제의 사역을 활성화하고 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5K 사랑나눔을 상설화하고자 합니다.
우리교회 아나바다센터를 통해 나눔과 구제가 정착된 것처럼 5K 사랑나눔을 통해 또 하나의 나눔과 구제가 정착화되길 바랍니다.
5K 사랑나눔은 교회주변으로부터 5km 이내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우리가 돌보고 섬기자는 취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때에, 우리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랑하는 참 좋은 방법이 5K 사랑나눔입니다. 이 사역을 통해 우리교회가
정말 우리 동네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 사랑의 공동체, 나눔의 공동체, 희망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제부터 각 가정에서 나누고 싶은 생필품들은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사무실로 가져다 주시면 신실한 배달부들이 잘 배달하고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빨리 부패하는 음식들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우리가 나눈 것들로 인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5K 사랑나눔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무실로 말씀해주시면, 그분들에게도 찾아가서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설명절에도 우리의 사랑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우리교회가 사랑과 나눔의 교회로 소문나길 기대하며, 우리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