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 새 생명,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오늘 본문은 고난주간과 관련된 말씀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사야 52:13~53:12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 약 700년 전에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메시아가

고난받는 종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한 군사력과 정치적 능력을 갖춘 메시아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내실 메시아는 그들이 기대하는 그런 메시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우리가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미움과 멸시를 받았고, 아픔과 고통을 겪었으며,

아무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메시아가 이처럼 고난과 멸시를 당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고’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메시아는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에 고난과 멸시를 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던 것입니다.

바로 이 고난받는 종 메시아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고난받는 종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메시아를 영광스럽게 하셨던 것입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고난받고 죽임당한 예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자기를 위해 살지 말고, 나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예수님을 위하여 살고,
나를 위하여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제목>
1. 우리를 위하여 고난과 멸시를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며,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받은 자로서 그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전하며 살게 하옵소서!
3. 주님께 받은 생명이니 자기를 위하여 살지 말고, 주님을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