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평안을 주시고, 이 아침에 하나님의 그 은혜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람이 바뀌려면 온갖 노력을 다 하며,
짧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지 겨우 변할까 말까 하기 마련입니다.
이것도 예를 든것이지, 끝까지 변하지 않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오죽하면 사람 고쳐쓰는 것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렇기에 오늘 본문의 바울의 회심사건은 굉장한 사건인 것입니다.
일 년, 아니 평생을 바쳐도 바뀔까 말까 한 일이 단 한순간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역시 바울과 다르지 않습니다.
증인으로써, 우리가 경험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바울의 사명이자 우리의 사명인줄로 믿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핍박하고 욕하고 저주하여도,
우리는 그저 묵묵히 우리의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오늘 본문의 결론부처럼,
온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믿는 성도의 수가 더 많아지는 그 역사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