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새 날을 주시고 우리의 생명을 하루 연장시켜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본문은 행17:1-9절말씀입니다.
바울은 3주 동안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서 성경을 강론했고,
적지 않은 헬라인들과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시기한 유대인들이 소동을 일으켜서 야손의 집에 있는 바울 일행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더 이상 데살로니가에 머물 수 없게 된 바울은 베뢰아로 향합니다.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의 사역을 보면, 제대로 사역을 하지도 못하고 끝나는 거 같습니다.
세 안식일동안 성경을 강론했는데.. 굉장히 짧은 기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핍박이 심해서야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세워질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훗날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보낸 편지를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는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널리 증거되고 있었습니다(살전1:1-7절).
그렇게 핍박이 심했고, 사단의 방해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세워져간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가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면 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시고 열매맺게 하실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전도만 해서는 안되고, 전도한 후에 꼭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가 505장 후렴구에 보시면,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되리라"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가정과 직장과 이웃들에게..
내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