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생명의 단비를 내려주시고,
새벽에 기도하러 나올 수 있는 시원한 날씨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람의 인생 가운데 위기가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이후 인생이 달라집니다.
위기에 지는 사람이 있고, 위기를 버티는 사람이 있고, 위기를 극복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세상을 바꾸는 위인들의 삶을 보면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들은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역전의 삶을 제시 할 수 있었을까요?
바울이 자신을 죽이라 외치는 청중을 향하여
이렇게 침착하고 담담히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것에 있지않고
그런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신이 예수님을 향해 했었던 그 지난날들을 기억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셨을 것을 생각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적자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자신을 죽이자 소리쳐도 그들을 사랑할 수 밖에는 없던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그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안위가 아닌 복음 선포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가 복음선포의 기회로 탈바꿈 되는 시간입니다.
이 일이 가능한 이유는 오직 그리스도께 받은 사명을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상황 순간, 심지어 시련과 역경이 온다 할 지라도,
오직 성령, 오직 복음의 가치를 잃지 않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의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역전시켜 주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늘 만끽하며 살아가시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