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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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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목과 어깨 주위에 통증이 심해져 mri 찍으니 목디스크 판명을 받고, 수술을 고려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유독 눈에 띄는 광고 하나가 있었습니다. 매일 전도대를 모집한다는 광고였습니다. 2층 내려갈 때마다 주시는 말씀이 “추수할 곡식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구나” “하나님, 양손이 저리고 왼쪽 다리도 아프고 목디스크로 저리고 힘이 없는 저를 부르시면 어떡게 합니까?” 자꾸 부르시는 하나님 말씀에 ‘네, 하나님, 그럼 일주일에 한 번만 하겠습니다.” 라고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3월 19일 매일 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마친 후 팀별로 모였는데, 하나님은 저의 계획과는 다르게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계획에 없던 월요일 오전팀이 만들어지면서, 1주일에 2번을 하게 된 것이죠. 얼마나 일꾼이 필요하셨으면 연약한 저를 부르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의 위기를, 복음 전하는 기회로 바꾸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일꾼으로 저를 불러주심에 감사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전도하러 나갔습니다. 거북공원에 나갔더니 3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에 지친, 공허한 눈빛을 가진, 불의의 사고로 다친, 깨지고 상하여 소망 없이 죽음만 기다리는, 목적 없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이단에 빠진, 사랑과 복음에 굶주린 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 모두는 주가 필요한 영혼, 추수할 곡식들이었습니다. 코로나 가운데였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따뜻한 차와 시원한 음료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며 교제하는 가운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여 교회로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의 고백이 저와 모든 성도님들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반기에도 주님이 필요한 그들에게 바울처럼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담대하고 거침없이 복음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의 바톤을 이어받아 사도행전 29장을 써 내려가며, 종말의 때가 가까워짐을 느낄수록 더욱 깨어서 복음 전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상반기에 저와 매일 전도 대원님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복음의 도구로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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