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주일에 많은 성도들이 감사의 제목을 조모조목 풍성히 적어내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아서 몇분의 글을 함께 나눕니다.
01 / 참 좋으신 하나님, 지나온 2022년 전반기를 돌아보며 베푸신 은혜를 헤아려봅니다. 세우신 담임목사님을 통해 교회에 비전을 주시고 성령으로 회복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늘 귀한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어 교회는 은혜의 강물이 흘러넘치고, 무지한 나의 심령은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 더 깊고 오묘한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 합니다.
토브찬양대를 섬기며 이른 아침부터 온종일 사람을 향한 말보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음도 감사하며, 교만한 나의 마음을 수많은 실수와 좌절을 통해 하나님 앞에 부서지게 하시고 결국 겸손하게 하심 또한 감사합니다.
신음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묵상하게 하시고 인생을 알게 하시고 나를 향하신 사랑을 깨닫게 하셔서 나로 자유케 하시고 기쁨과 은혜가 회복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내게 생명 주신 주님께서 친히 신랑되어 주시고 신부로 불러 주시고, 주님의 일꾼으로, 종으로 삼아주심도 감사합니다. <중략>
하나님! 연약한 나를 오래참고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인내의 사랑에 무릎을 꿇습니다. 22년 하반기도 조건없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랑에 힘입어 담대하게 기쁘게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데 쓰임받는 충성된 종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02 /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 가운데 살면서도 하나님나라를 알게 하시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감사하며, 구역식구들과 믿음 안에서 교제하며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이하생략
03 / 말씀이 꿀송이 같이 달콤하게 느낄 수 있고 어려운 구절도 너무나 쉽고 편하게 말씀 전해주시는 목사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며, 구역식구들과 교제 속에 신앙의 많은 힘이 되고 도전받게 하심을 감사하며, 코로나로부터 견딜 수 있는 체력 주시고 회복케 하심도 감사합니다. 이번달부터 밥을 먹을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하고, 수면제 먹지 않고 잠잘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중략>
믿음의 가정,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가정, 구원받는 가정 되기를 소망하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