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본문은 삼하2:12-23절말씀입니다.
사울이 죽은 이후에 이스라엘은 두 개의 세력으로 나누어집니다.
남쪽 유다 지파는 다윗을 왕으로 세웠고,
북쪽은 남아있는 열한 지파를 아브넬이 규합해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물론 이스보셋은 꼭두각시 왕이고 북쪽의 실세는 군대장관 아브넬입니다.
기브온 못가에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 군대가 전쟁을 하게 되고, 결국 북 이스라엘이 대패합니다.
북 이스라엘의 군대장관 아브넬과 그의 병사들이 도망을 가는데 그 뒤를 요압의 동생 아사헬이 쫓습니다.
아사헬은 굉장히 발이 빨랐다고 합니다.
아브넬이 그만 쫓아오라고 두 번이나 경고했지만,
아사헬은 자기의 빠른 발만 믿고 끝까지 쫓았고, 결국 아브넬의 창에 찔러 죽습니다.
여러분 아사헬은 자기의 빠른 발만믿고 상대의 실력을 얕잡아 봤습니다.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영적 전투에 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적 마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절대로 마귀와 싸워서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 거 같아도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야고보는 우리 인생을 풀의 꽃과 같고 안개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내 몸이지만, 내 몸 안에 뭐가 있는지 잘 모릅니다.
나중에 심각해졌을 때, 그게 암덩어리인지 종양인지 압니다.
주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인정하시고
오늘도 주님만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