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생명을 하루연장시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본문은 삼하16:1-14절말씀입니다.
본문은 계속해서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갈때, 만났던 두 사람을 소개합니다.
바로 시바와 시므이입니다.
특별히 시므이는 사울의 먼 친척 중에 하나로,
다윗을 "피를 흘린자, 사악한 자"라고 부르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의 부하 아비새는 분노하여 그를 죽일려고 했지만, 다윗은 그런 아비새를 말립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셨으니 그대로 내버려두라는 것입니다(10절).
다윗은 시므이의 저주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고 자기의 죄때문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저주를 "하나님께서 선으로 바꾸어주실 것"도 굳게 믿었습니다(12절).
그리고는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내게 저주하여도 주는 내게 복을 주소서"(시109:28),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시109:2-4)
다윗은 시므이의 저주에 괴로워했고, 힘들어했지만, 그는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쉼을 주셨습니다.
"왕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들이 다 피곤하여 한 곳에 이르러 거기서 쉬니라"(14절)
이제야 다윗이 한숨을 돌리고 쉽니다.
갑작스런 압살롬의 반란에 정신없이 도망쳐 나왔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괴롭고, 육체적으로 많이 지쳤습니다.
시므이의 저주는 불난집에 기름을 퍼붓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모든 것을 맡겼을 때, 하나님께서 쉼을 주셨습니다.
쿠테타가 일어나 도망쳐야 하는 형편이고,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렸습니다.
여러분들을 짓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과 근심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악을 선으로 바꾸어주시고 힘든 상황을 역전 시키실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참된 안식과 쉼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의 평안이 가정과 생업 터 위에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