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은혜를 충만히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내 평생의 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453장 후렴 찬양의 가사처럼, 우리 평생의 소원이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부터 디모데전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목회의 연륜이 깊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영적인 아들이자
그의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쓴 편지입니다.
기록 시기는 주후 63년 또는 64년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디모데는 나이도 어리고 목회 경험도 부족하였고 심성도 연약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바울은 사명자로 부름 받은 디모데가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도록 서신을 통해 독려하였던 것입니다.
이 서신은 외형상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쓴 편지로 그의 힘든 목회 사역을 격려하고 훈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이 서신은 에베소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진심 어린 사랑과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무엇보다도 주님의 몸된 교회가 바로 세워져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러하기에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게 했고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목회자인 디모데를 통해
잘 훈련받아 교회와 성도들이 흔들림 없이 오직 복음 위에 굳건하게 서기를 바랐습니다.
그리스동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바울 또한 그러한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마음이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교회와 지체들을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교회와 지체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습니까?
사랑하면 관심이 생깁니다. 관심이 없으면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인 관계, 부부관계, 가족관계 모든 관계가 다 그렇습니다.
소원하기는 우리 모두가 바울의 마음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회와 지체들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몸된 교회가 복음 안에서, 진리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소원합니다.
*서울 이태원 사고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지 않고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