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우리의 모든 역사의 주인이시며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다니엘 1:10-21절 말씀입니다.
어제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되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우는 다니엘과 친구들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운 성도는
그 뜻을 어떻게 실현하며 살아가는 가를 보여주는 본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도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치며 살죠.
세상은 성도들을 보며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운 성도는 그 뜻도 잘 실현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자신들이 세운 뜻을 위해 환관장에가 찾아가서 이야기 하지만 무례히 행치는 않습니다.
자신들의 뜻을 정하고 그의 허락을 구합니다.
한 번의 거절이 있었는데, 끝까지 자신의 뜻을 고집하며, 맘대로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 뜻을 세웠기에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것을 믿고, 열흘 간의 시험기간을 부탁하게 됩니다.
최대한 공손하게 그러면서도 온유함으로...,
아마 이들의 이런한 모습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을 드러내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은 다니엘과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간섭하시고 도와 주십니다.
바벨론의 모든 박수와 술객들 보다 10배나 뛰어남을 자랑하게 하십니다.
또한 다니엘이 고레스 원년까지 있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다시 맘대로 예루살렘에 돌아오는 그 날까지 다니엘을 두심으로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의 이야기는
이방 땅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우신다는 예표가 되었고 소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웠을 때, 하나님은 다니엘의 뜻만 들어 주신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많은 생명과 소망이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나의 삶에 찾아와 간섭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하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워 보십시요.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맡겨 보십시요.
무례함으로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요.
그 속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고 여러분의 삶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