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간 준비했던 우리의 태국 단기선교가 끝이 났다. 길었던 준비기간 동안 우리 단기선교 팀은 서로를 위해 기도했고, 태국을 위해 기도하면서 서로 더욱 돈독해졌다. 그로 인해 단기선교 기간 동안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며 선교를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 선교팀은 준비한 CCD, 스킷 드라마, 부채춤, 태권무, kpop 등으로 작은 마을, 학교, 강변 등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사역에 앞서 우리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우리의 공연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가는 곳마다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아이들이 일어나 복음에 반응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믿겠다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영접기도문을 읽었다. 나중에 선교사님이 말씀하시길 그렇게 믿겠다는 학생들이 많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여 주셔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기뻤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었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 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또 아름다운 태국땅에 마음씨 착한 태국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세상에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기 원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이 알기 원한다. 이번 태국 단기 선교가 나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하나님께 나의 삶을 드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