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 날을 허락하시고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레22:1-16입니다. 레21,22장은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에 대해서 다룹니다. 오늘 본문은 성물에 대한 규례입니다.
쉽게 말해, 제사장의 먹거리에 대한 규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은 성물을 먹고 살았습니다.
성물이란, 거룩한 물건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미 받쳤던 제사 음식(제물)이기에 그것을 성물이라고 부릅니다.
제사장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친 제물을 먹고 살았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사역에 집중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배려였습니다.
2절을 보면 성물을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라고 말씀합니다.
조금 의역하면 먹기 전에 먼저 합당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먼저 먹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다 이 시대의 영적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을 요구하십니다.
거룩한 삶을 살 것을 명령하십니다.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기 전에 또는 예배를 드리기 전에 내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합당한 삶을, 거룩한 삶을 살았는지를 스스로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만약 거룩한 삶을 살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6절을 보면, 몸을 물로 씻지 않으면 그 성물을 먹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먹기 전에 먼저 깨끗함을 얻어야 합니다.
신약적으로 말하면 회개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의 보혈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보혈의 피가 우리의 모든 더러운 죄를 씻고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샘물 같이 솟아나는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죄를 눈보다 더 희게 씻어주실 것입니다.
연약하고 넘어질 수밖에 없는 나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에게만 집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연약한 지체들이 많습니다. 회복의 은혜를 내려 달라고 기도합시다.
*안식월 중에 있는 담임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