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본문은 역대상 14장입니다.
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되자 위협을 느낀 블레셋이 쳐들어옵니다.
다윗은 블레셋의 공격에 즉각 대응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께 묻습니다.
10절 "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 블레셋이 두번째 쳐들어 올 때도 다윗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13절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골짜기를 침범한지라 다윗이 또 하나님께 묻자온대"
어제 새벽에도 살펴보았듯이,
다윗이 법궤를 가지고 오려고 한 이유도 하나님께 묻기 위해서였습니다.
13장 3절 "우리가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다윗의 신앙은 한 마디로 "묻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묻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울이 패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님께 묻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역대상 10장 4절. "사울이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
이처럼 역대기는 하나님께 묻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묻다'는 히브리어로 '다라쉬'입니다.
이 단어가 구약 전체에 165회 사용되었고, 역대기에만 43회 등장합니다.
그만큼 역대기는 하나님께 묻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은 신중해야 합니다.
절대로 섣부르게 말하고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직장, 어느 대학을 가야할 지, 어떤 사업을 할 지,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 지..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할 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는 더 더욱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인생을 인도해가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