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역대상 26장 1~19절입니다.
성전 문을 지키는 자들을 임명하는 내용입니다.
성전문지기라 해서 경비원 정도구나, 천한 직분이구나 라고 생각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말씀을 보면 성전 문지기를 설명하면서
'큰 용사'(6절), '능력 있는 자'(7~9절), '명철한 모사'(14절)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들은 레위 지파 중에서 최정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 오벧에돔이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고 올 때 웃사가 죽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때 그 언약궤를 가드사람 오벧에돔 집에 모시는데, 그 집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벧에돔이 오늘 본문에서도 나오는데, 그의 자손 62명이 성전문지기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벧에돔은 복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성전문지기로 임명되는 것이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전문지기는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는 일을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성전문지기입니다.
성전의 실체이신 예수님이 성전이 되시고, 그 예수님과 연합된 우리도 성전이 되었습니다(고전3:16).
그렇다면 우리도 성전문지기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할까요?
나 자신과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날마다 죄를 회개하고 죄를 멀리함으로서 거룩을 지켜야 합니다.
교회 안에 들어오는 이단이나 세속화로부터 거룩을 지켜야 합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진리의 말씀으로 가능합니다.
말씀이 기준이 되어 세상의 것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분별하고 구별하여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더 많이 묵상하고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교회가 되어 야합니다.
모든민족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는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말씀을 기뻐하고 사모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든든히 서 있는 모든민족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말씀부흥회를 사모하고 많은 성도들 참여하도록
* 말씀을 준비하시는 담임목사님을 붙드시고 성령충만하도록
* 찬송암창대회를 잘 준비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찬송의 은혜가 넘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