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사님! 일요일 설교 정말 좋았습니다. 언제나 작은 울림 듣고 갑니다. 청명한 가을이 예쁘게 익어 갑니다. 목사님의 11월도 아름답게 물들어 가시기를~^^
2. 미흡한 저를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가는 것이라 많이 긴장되고 망설였지만 용기내어 갔습니다. 목사님의 인자한 모습과 가족적인 분위기에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끔은 못 갈수도 있지만 시간 내서 함께 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3. 존경하는 박원일 목사님!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여 초청해 주신 데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폐부에서 흘러나와서 줄기찬 마음으로 세상을 사로잡을 진실된 말씀, 정직한 말씀, 목사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빛을 발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 모든 것이 부족하고 미숙한 이 사람을 초청해 주심에 감사하옵고, 목사님께서 쌓아올리신 좋은 성과에 누가 되지 않을까 무척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만, 그러나 부족한 이 사람의 능력을 몸으로 대신하겠다는 것이 제 결심입니다. 목사님의 많은 충고와 지도 편달을 고대합니다.
5. 목사님!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하고 외쳤던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웅변은 핍박 받는 흑인들에게 찬란한 희망의 봉하가 되었고, 백인들에게는 메마른 양심의 대지에 내린 단비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킹목사님의 웅변은 매우 감성적이었습니다. 그는 백인들의 인종차별 주의를 논리적으로 비판하거나 공격하지 않고 따뜻한 감성적인 말로 흑인들의 아픔을 호소하고 자유와 평등과 사랑을 역설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들은 설교는 가장 감성적 언어를 잘 쓰시는 목사님 이었습니다. 말씀에 더욱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게 했었습니다. 목사님 설교는 한마디 한마디 듣는 사람들을 감동케 합니다. 저는 김해 내동에서 태어나 웅변 부분 대통령상 수상 경력을 갖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등의 연설을 지도했습니다. 전국 스피치대회 심사위원을 맡으며 출전 원고를 모아 ‘부르지 못한 노래’ 책을 펴내기도 했는데, 목사님의 설교는 제가 들은 설교 중에 최고였습니다. 모든민족교회 담임목사님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