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월6일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막10장32-45절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길을 가시면서 이제 자신의 마지막이 다가옴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을 것과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만왕의 왕이십니다.
날마다 주님을 우리가 경배할 때 우리 마음에 은혜와 평강이 있을 줄 믿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마음을 모르고 제자들은 여전히 육신의 정욕으로 주님을 바라봤습니다.
요한과 야고보는 그들의 어머니까지 모시고 와서 주님의 좌우편에 앉아 달라고 하고
그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화를 내면서 다투었습니다.
심지어 이 싸움은 주님이 죽으시기 하루전 최후의 만찬때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진리를 가르치십니다.
먼저 요한과 야고보에게는 너희가 내가 받는 잔과 세례 즉, 고난을 감내할 수 있냐고 물으실 때
그들은 호기롭게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비록 당시에 이 말의 뜻을 몰랐지만 그들은 성령을 받고
위대한 사도가 되어 기꺼이 주님의 고난을 감당했습니다.
야고보는 사도중 최초로 순교했고 요한은 끝까지 남아서 고난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시작할 때 야고보와 요한처럼 다른 동기로 왔을 겁니다.
그러다 점점 신앙고백을 배우고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며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갑니다.
주님은 처음 잘 모르고 시작한 우리를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바꾸어 가실 줄 믿습니다.
주님은 두번째로 모든 제자들에게 세상의 지도자들은 사람을 지배하고 대접을 받지만,
너희들은 섬기는 종으로서 살라고 합니다.
그 모범으로 주님 자신이 십자가에 죽어 대속물이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로마 시대에 명예와 권력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더 많은 재산과 종을 거느리며 대접을 받아야 가치있는 사람인데,
예수님은 세상의 가치와 전혀 다른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이런 종과 같은 사람이 높임을 받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도 주님 나라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종으로 섬기고 사랑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실 줄 믿습니다.
삶의 적용
1.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주님을 믿고 감사하게 하소서
2. 연약한 나의 신앙이 점점 자라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아가는 제자 되게 하소서
3. 세상은 내가 최고라고 하지만 서로를 사랑하며 종으로 섬기는 모든민족교회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