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구주대망 2024년 3월 21일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막14:12-25절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과 유월절 식사를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유월절 식사 자리를 주님께서 미리 신비한 방법으로 예비해놓으십니다.
이것은 주님의 십자가가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예수님이 계획하심과 준비하심임을 보여줍니다.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배신의 예언과
그런 배신하고 떠날 제자들을 향한 성만찬이 베풀어집니다.
십자가 앞에서도 주님은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 자신의 가장 귀한 몸과 피를 나누어 주십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향한 사랑이듯이
십자가를 향한 길의 모든 과정도 우리를 위한 사랑입니다.
주님의 그 사랑을 받은 우리도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이웃을 사랑하며
여주동행하는 삶이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