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 날을 허락하시고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신34:1-12입니다.
신명기 34장은 신명기서의 마지막 장이자 모세의 마지막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바라보는 모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 땅을 직접 밟을 수 없었기에 원망하는 마음이 앞섰을까요?
성경에 기록된 모세의 모습으로 보아서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감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시고 자기백성을 이끄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실 것을 확신했을 것입니다.
모세가 경험한 하나님은 너무나 신실하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세가 경험한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신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시고 그분의 약속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리고 모세가 받았던 약속들보다 더 많은 말씀이 우리 가까이 지금 우리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 말씀입니다.
이렇게 구약과 신약이라는 이 약속의 말씀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절정을 이루며 성취되었고,
지금도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말씀대로 이루어져 갈 것이고 반드시 성취될 줄도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말씀을 가까이하며 사는 것입니다.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부지런히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고, 하루하루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이 땅에서 소망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온전히 따라가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뜻을 의지하여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3. 영원한 기업, 진정한 기나안, 참된 안식이신 예수님을 더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소서
4. 연약한 지체들과 특히 여름 사역(단기선교/성경학교/수련회)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