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워 주님을 예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말씀은 사6:1-13입니다.
이사야 6장은 이사야의 소명장으로 불리는 말씀입니다.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웃시야 왕 통치하에 유다는 전성기 때의 국력을 회복했고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누렸습니다.
따라서 웃시야 왕의 죽음은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오랜 번영과 안정의 시기가 저물고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또 대외적으로는 앗수르의 가장 강력한 왕 중 한 사람인
디글랏 3세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면서 주변 지역이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사야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
이사야는 주님의 보좌를 목도합니다.
그런데 그 주님의 부좌는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그 보좌에서 모든 것을 보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하거나 어려움에 부딪히면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셨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나를, 우리를 버렸다고 고백할 때도 있슴니다.
그러나 오늘 이사야가 보았던 환상 속에서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우리 눈에 보이는 상황과 관계없이 굳건히 서 계시며
하나님은 그 보좌에 않으셔서 여전히 다스리고 계시고
그분이 마땅히 받으셔야 할 모든 영광과 예배를 받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좌에 계신 우리 주님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처한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높이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아니 절망적인 상황에 마주할수록 어려움에 부딪힐수록
사모함으로 간절함으로 더 예배하고 찬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기도제목>
1. 절망적인 상황에 마주할수록, 어려움에 부딪힐수록 더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2. 나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날마다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아뢰게 하소서
3. 마지막 때에 깨어서 기도하는 성도,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4. 연약한 지체들(특히 박도생 장로님)과 다음세대 여름사역 위해, 장마비가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