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 본문은 사7장1-9절말씀입니다. 본문의 핵심 구절은 9절하반절입니다.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굳게 믿지 않으면 굳게 설 수 없습니다.
그 역사적인 예가 본문말씀입니다.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동맹을 맺고 남유다에 쳐들어옵니다.
남 유다의 아하스 왕은 두 나라의 연합군의 공격에 사시나무 떨뜻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보내서 두 나라 연합군은
"연기 나는 부지깽이(4절)"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부지깽이에서 나는 연기는 눈에서 눈물만 나오게 할 뿐, 온 집안을 태우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꾸 두려워서 들쑤시면, 불씨가 커져서 온 집안을 집어삼킬 수도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을 두렵게 하는 것은 연기 나는 부지깽이에 불과합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거기에 상상력을 불어넣고,
일어나지 않는 일을 마치 일어날 것처럼 확대 과장해서 두려움을 증폭시킬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을 가져와야 합니다.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고 말했습니다.
염려를 기도제목으로 삼지 않으면, 그 염려가 우리를 집어 삼키게 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굳게 서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굳게 서게 하소서
2.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년 1부 수련회 위에 은혜를 더하소서
3. 박도생장로님과 병환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내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