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구주대망 2024년 7월 30일(화) 말씀입니다.
이번 한주도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사야 15장 1-9절 말씀입니다.
이번 심판의 대상은 모압이라는 나라인데,
이 나라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아들인 모압을 통해 세워졌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친척관계인 나라입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만 열어 달라고 했는데 열어 주지도 않았고
이스라엘이 잘 안되도록 주술사를 고용해서 저주까지 하려고 할 정도로 적대적이였습니다.
이 모압도 제국 앗수르가 침략을 하자 큰 화를 입게 됩니다.
그들의 수도는 침략을 받았고 각 도시의 성읍들도 화를 입습니다.
이에 모압사람들은 산당에 올라가 베옷을 입고 자기의 영광과 명예인 수염과 머리도 밀며 슬퍼합니다.
과거 적국이 모압을 칩입할 때, 모압왕은 산당에 올라가 자기 아들을 번제로 드렸습니다.
그것을 보고 적국은 어떻게 아들을 죽일 수 있느냐며 한탄하면서 돌아갔는데,
모압왕은 우리 신이 응답했다 하면서 비석에 이것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큰 앗수르가 쳐들어오쟈 그들이 산당에 드리는 기도와 회개는 헛된 것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산도 그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압의 환란은 선지자 이사야에게도 큰 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친척나라인 모압이 환란을 당하자
하나님의 백성인 남유다 사람들도 이들처럼 살면 더 큰 화를 당하게 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안 믿는 불신자에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읽고 들으며 깨달으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것을 의지하고 살아가면
삶은 더 비참해지고 슬픔 가운데 살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 말고 의지했던 것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전심으로 회개하고 나아갑시다.
그러할 때 주님은 우리를 참된 길로 인도하시며 매 삶 속에서 역사하실 줄 것입니다.
기도제목
1. 교만을 버리고 겸손함으로 매일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2.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주님이 함께하시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3. 월요일부터 고등부 수련회, 목요일부터 중등부 수련회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님을 만나고 삶에 변화가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