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8월9일 새벽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22:15-25절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 중에서 특별히 셉나의 멸망과 엘리아김의 세움에 대한 말씀입니다.
셉나는 히스기야 왕 시절 총리였고, 엘리아김은 그 후임 총리였습니다.
열방의 심판시리즈 중에서 유독 한 사람을 콕 찝어서 예를 드는 것은 참 드문 경우입니다.
게다가 셉나는 왕도 아니고 총리입니다.
아마도 셉나 한사람, 엘리아김 한사람을 콕 찝어서 말씀하심은
심판에 대한 메시지가 두리뭉실한 남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셉나 한사람 콕 찝듯이 한 나라 뿐만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평가와 심판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셉나는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보다는 애굽을 의지한 대표적 친애굽파 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나라를 의지하고, 자신의 부유만을 추구하는
당시의 대표적 고위급 부자를 하나님께서 결코 간과하시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엘리아김의 세움도 이름까지 언급하며 그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만큼 정확하게 한사람 한사람을 아시고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하는 성도 한사람 한사람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아시고 보상하시고 세워주실 것입니다.
* 장례 중인 박도생장로님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입관예배는 오늘 오후5시이고, 교회에서 4시40분 출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