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에게 새로운 한 주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문은 사24:1-13절말씀입니다.
이사야 13-23장까지 열방을 향한 심판의 말씀이 끝나고 24장부터 새로운 단락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심판을 위한 심판이 아닙니다.
구원을 위한 심판입니다.
때문에 그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가 건설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24-27장).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허무시고 다시 세우시는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허물기만 하시지 않습니다.
허무시면 다시 세우십니다. 비우시면, 다시 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허무셨습니까?
반드시 다시 세워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뭔가를 비우셨다면, 반드시 다시 채우실 것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육신이 갑자기 병을 얻거나 다칠 때가 있습니다.
때론 뭔가를 잃어버려서 내 삶이 무너지는 것 같고,
비워지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무시고 비우셨다면,
반드시 다시 세워주시고, 채워주실 것입니다.
룻기에서 나오미가 하나님의 징계로 풍족하게 나갔다가 텅 비어 돌아왔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오미를 채워주셔서 다시 회복시켜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세우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은혜가
우리 가정과 자녀들에게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