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워 주님을 예배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말씀은 사29:1-14입니다.
13절에서 하나님은 예루살렘(유다)의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서 지적하십니다.
13절,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이스라엘은 자주 예배했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말하고 눈에 보이는 예물도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 중심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행위는 있었지만 그 행위보다 더 중요한
모든 행위의 동기가 되는 그들의 마음은 빠져 있었습니다.
경외하는 척할 뿐, 그럴듯해 보일 뿐, 흉내내는 것일 뿐,
그들의 행위는 다 거짓, 가짜였습니다.
하나님은 외식하는 그들에게 징벌을 내리십니다.
그들의 영을 깊이 잠들게 하셔서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사람의 계명을 따르는 자들의 눈과 귀를 닫아버리십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속지 않으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가장 깊은 곳까지 보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절대로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모든 행위의 시작인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렘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전심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기도제목>
1.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을 경외하게 하소서
2.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를 구하고 오늘도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게 하소서
3. 말씀부흥회와 하반기 사역을 위해서
4. 조재선 선교사님을 위해서(오늘부터 2주간 1차 항암치료를 시작)